챔픽스 복용 후 음주, 챔픽스 복용 5일 차 후기 어제저녁, 여자 친구와 함께 술을 마셨습니다. 보통 술을 마시면 흡연욕구를 참기 어려워 매번 금연에 실패하곤 했습니다. 소주 1병 정도를 마셨지만, 담배를 피우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술을 마시고 바로 약을 먹으면 좋지 않을 것 같아 챔픽스 복용은 한 번 건너뛰었습니다. 밤늦게까지 여자 친구와 놀다가 새벽 3시쯤 잠에 들었습니다. 다음 날 11시쯤 일어나서 미숫가루 한 잔을 마신 후 챔픽스 0.5mg 한 알을 먹었습니다. 이제는 약을 먹어도 기분의 변화는 느낄 수 없었습니다. 오늘도 담배는 전혀 피고 싶지 않았습니다. 종일 비가 와서 집안에만 있다가 여자 친구와 저녁을 먹으러 나가서 또 술을 마셨습니다. 자연스레 저녁에 먹어야 할 약을 ..